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맘님! Susie Mom입니다.
20개월 아기가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고 옹알이도 거의 없어 밤잠까지 설친다는 말씀에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이런 고민은 정말 흔하고,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그러니 가장 먼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흔한 일이랍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맘님께서는 아기를 향한 지극한 사랑 때문에 이러한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20개월 아기, 이름 불러도 딴청? 왜 그럴까요?
우리 아기들은 저마다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달한답니다. 20개월은 아기들이 폭풍처럼 많은 것을 배우고 흡수하는 시기예요. 이 시기에는 언어 발달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걷기, 뛰기, 손 사용하기 등 신체 발달이나 주변 탐색에 더 몰두하는 아기들도 많아요.
- 발달의 개별성: 어떤 아기들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배우기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신체 발달이 빠른 아기들은 언어 발달이 조금 더디게 나타나기도 하고요. 아직 20개월은 언어 발달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시기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선택적 청취’의 달인: 아기들은 가끔 ‘선택적 청취’의 달인이 되기도 하죠! 정말 재미있는 놀이나 탐색에 깊이 빠져있을 때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척(?) 하기도 한답니다. 이는 관심사를 향한 집중력이 높은 증거일 수도 있어요.
- 언어 표현 방식의 차이: 옹알이 외에도 아기들은 몸짓, 손짓, 표정 등으로도 충분히 의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거예요. 이 시기에는 눈 맞춤, 가리키기, 요구 표현, 다른 사람에게 관심 보이기 등 비언어적인 상호작용도 매우 중요한 발달 과정이랍니다.
우리 아기, 이렇게 함께해 주세요!
지금부터 맘님께서 아기와 즐겁게 상호작용하며 언어 발달을 자극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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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눈을 맞추고 즐거운 상호작용을 시도해 보세요!
- 아기가 좋아하는 놀이(까꿍 놀이, 간질이기 등)를 하면서 아기 이름을 자주 불러주세요. 아기가 놀이에 집중할 때, 엄마 아빠가 아기의 시선에 맞춰 눈을 맞추고 부드럽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름 부르기 – 눈 맞춤 – 즐거운 경험’이 연결되면 아기는 이름을 인식하는 데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아기가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아기 시야에 맞춰 몸을 낮추고 아기 이름을 부르며 관심을 유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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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언어 환경을 일상에서 만들어 주세요!
-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야, 엄마가 지금 밥 줄게~”, “○○야, 저기 빨간 자동차가 지나가네!” 처럼 아기의 행동을 설명하거나 주변 상황을 이야기해 주는 거죠.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아주 좋아요. 아기가 옹알이를 하거나 소리를 낼 때는 칭찬하고 따라 하거나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면서 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세요. ‘엄마~’, ‘아빠~’, ‘맘마~’ 같은 짧고 쉬운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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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하지 마시고, 아기의 반응을 기다려 주세요!
- 이름을 불렀을 때 바로 반응하지 않더라도, 아기를 다그치거나 강요하기보다는 기다려주는 태도가 중요해요. “아하, 지금은 다른 것에 관심이 많구나” 하고 이해해주시면서, 아기가 준비되었을 때 스스로 반응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세요. 아기가 어떤 방식으로든 상호작용(손짓, 표정, 소리 등)을 시도하면 적극적으로 칭찬해 주시고요. 아기가 무엇에 관심을 보이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 관심사에 맞춰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것이 아기의 몰입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사랑하는 맘님, 육아는 정답이 없고, 우리 아기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예요. 지금 느끼시는 걱정은 아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걸 잘 알아요. 아기의 발달은 계단처럼 껑충껑충 뛰기도 하고, 잠시 쉬어가기도 한답니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우리 아기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간다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분명 아기가 맘님께 멋진 모습들을 보여줄 거예요.
만약 지속적으로 걱정이 되신다면,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나 발달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기의 전반적인 발달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Susie Mom이 항상 맘님과 아기를 응원할게요!